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트 오브 도플갱어:윤진섭'전

기사등록 2021/05/03 14:29:06

[서울=뉴시스] 윤진섭 개인전 포스터.
[서울=뉴시스] 윤진섭 개인전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아트 오브 도플갱어 : 윤진섭'전을 오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윤진섭은 비평가, 큐레이터, 현대미술가이자 교육자이다. 1970년대 한국 전위미술의 최전선에 위치했던 'S.T'에 참여했던 그는 한국 행위 미술의 개념과 이론을 구축한 인물이기도 하다.광주비엔날레(1995),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2004), 창원조각비엔날레(2016)와 같은 대형 미술행사에 기획자로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간의 연구 활동과 재기 넘치는 창작 활동을 병행해 온 윤진섭의 '비평과 창작'의 만남으로 그간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와 드로잉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에 출품되는 아카이브 외에 드로잉 50점은 구입이 가능하다. 드로잉 판매금은 잊혀가는 한국미술인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박물관 사업운영비로 전액 운용된다. 전시기간 동안 윤진섭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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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트 오브 도플갱어:윤진섭'전

기사등록 2021/05/03 14:29: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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