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품격있는 안심마을로 개발
부지 41만8000㎡에 3140세대 입주목표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전경(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소호동 소제지구의 택지개발공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소제지구는 소호~관기 도로와 국지도 22호선이 인접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변 경관이 수려한 가막만을 접하고 있어 명품 택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소제지구는 4월 낙찰자를 선정에 이어 지난 16일 계약 체결 및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1차분 공사는 가설 울타리, 현장사무실,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이주자 택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보상 완료된 가옥 및 지장물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이어 택지조성이 마무리되면 주택용지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2019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가옥 및 지장물 100여 동이 남아있다.
시는 2150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8000㎡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를 조성한다.
특히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이 약 49%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택지 조성을 목표하면서, 여수시 인구 유입에 보탬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 소제지구에 조용하고 품격 있는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 주택난 해소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970년대부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수국가산단 배후도시로 쌍봉, 소호, 무선, 화장, 장성지구 등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