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삼성 최채흥, 퓨처스리그 5⅓이닝 3실점

기사등록 2021/04/29 16:47:0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 경기, 9회말 LG 공격, 11대 0 완봉승을 눈앞에 둔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2020.09.1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 경기, 9회말 LG 공격, 11대 0 완봉승을 눈앞에 둔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좌완 선발 최채흥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채흥은 29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85개 중 스트라이크는 56개다. 볼넷과 삼진은 3개씩이다.

지난해 11승(6패)으로 삼성 토종 선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최채흥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2군에서 재활에 나선 최채흥은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에서 5타자를 상대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23일 LG전에서 14명을 만난 최채흥은 이날 23명까지 숫자를 늘렸다.

최채흥 없이도 삼성은 순항 중이다. 삼성은 지난 28일 NC 다이노스를 4-3으로 꺾고 2031일만에 1위를 탈환했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3.09)과 소화 이닝(119⅓)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최채흥까지 가세할 경우 한층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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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삼성 최채흥, 퓨처스리그 5⅓이닝 3실점

기사등록 2021/04/29 16:4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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