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시, 진주시민문화학교 개강 등

기사등록 2021/04/28 13:23:30

[진주=뉴시스]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개강.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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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망경동 문화도시지원센터 2층에서 진주형 시민 문화학교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민 문화학교는 시민 문화기획 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심화과정 등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는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청년(대학생 포함) 11명이 참여했고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또 지역민 25명이 참여하는 시민 문화기획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시민 문화기획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5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시민 문화활동과 지역의 정체성, 내가 설계하는 문화도시 진주 등에 대해 강의가 펼쳐진다.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확대 시행

진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민간 전문가를 시 공공건축가로 추가 위촉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는 기존 10명의 공공건축가를 포함해 총 23명의 민간 전문가가 진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물·공원·광장 등 공공사업에 대해 사업 초기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시는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운영 중에 있으며, 총 27건의 공공사업에서 330회에 이르는 총괄계획가 및 공공건축가의 조정·자문을 수행해 왔다.

◇진주시,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무료 철거사업 추진

진주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곧 다가올 태풍 및 풍수해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노후 위험 및 코로나19 피해업체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및 영업장 이전,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강풍 등의 풍수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 간판, 그리고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하는 사업장의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진주시청 주택경관과에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신고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 폐업업체의 대표자, 무연고 및 노후위험 간판을 발견한 개인이며 철거는 오는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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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시, 진주시민문화학교 개강 등

기사등록 2021/04/28 13:23: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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