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연일 신규 확진자 30만명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피해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에 산소발생기 등 의료품을 긴급 지원한다.
EU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의 요청에 따라 산소장비와 의약품을 며칠 안에 인도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 벨기에,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스웨덴이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지원했다.
EU 집행위는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EU 회원국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며칠 내로 프랑스, 독일 등 다른 회원국들의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EU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EU는 인도인들과 완전히 연대하며 중대한 시기 최선을 다해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EU는 필요할 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인도는 힌두교 축제와 선거유세로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까지 발생해 최근 확진자가 폭증세다. 이달 21일부터는 매일 30만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U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의 요청에 따라 산소장비와 의약품을 며칠 안에 인도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 벨기에,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스웨덴이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지원했다.
EU 집행위는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EU 회원국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며칠 내로 프랑스, 독일 등 다른 회원국들의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EU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EU는 인도인들과 완전히 연대하며 중대한 시기 최선을 다해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EU는 필요할 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인도는 힌두교 축제와 선거유세로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까지 발생해 최근 확진자가 폭증세다. 이달 21일부터는 매일 30만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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