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옛날 가족사진 다시 찍기' 영예의 대상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옛날 가족사진 다시 찍기' 가족사진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정인용 씨의 '정씨가족 3층 사랑탑'이 차지했다.

경남도는 27일 '가족사진 및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옛날 가족사진 다시 찍기' 가족사진 공모전과 '우리가족이 집에서 노는 법' 집콕! 10초 영상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9점이 접수됐고,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1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정인용씨 가족의 ‘정씨가족 3층 사랑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배은희 씨의 '10년 전이나 10년 후나 너희 아직 꼬맹이', 우수상은 김민지 씨의 '셋이서 넷이 된 우리가족', 장려상은 배경희 씨의 '눈웃음이 멋진 잘난 남매'와 강동남 씨의 '형제같은 삼부자 집에서 스트레칭'이 각각 선정됐다.

집콕! 10초 영상 공모전에는 총 63점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25점을 우수 영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가족사진과 영상은 4월 27일부터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sndfamily)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로 전시한다.

이후 5월 21일 경남도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영상으로 편집된 공모전 당선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은 "가족사진과 영상 공모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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