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용적률 완화 용전동에 대전드림타운 40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1/04/26 09:36:19

[대전=뉴시스] 대전 신탄진 드림타운조감도. (그림= 뉴시스DB)
[대전=뉴시스] 대전 신탄진 드림타운조감도. (그림= 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동구 복합터미널 인근 주상복합 공동주택 부지 내에 '대전드림타운' 40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시는 최근 동구 용전동 77-13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공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벌여 용적률 완화시 추가로 건설 가능한 85가구 가운데 40가구를 드림타운으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부지엔 드림타운을 포함한 공동주택 616가구와 오피스텔 96실, 49층 이하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될 예정이다.

용적률 완화를 통해 용전동에 공급되는 드림타운 40가구는 전용면적 59㎡로 지어진다. 2025년 준공과 함께 대전시에 기부채납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조철휘 시 도시계획과장은 "공급 규모는 적지만 공공에서 투입해야 하는 예산 170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드림타운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민선7기 핵심 시민약속사업이다. 시는 공공부문 2000가구, 민간부문 1000가구 등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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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용적률 완화 용전동에 대전드림타운 40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1/04/26 09:3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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