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아이들의 꿈꾸는 미래를 응원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1호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송철호 시장이 시장실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추진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사업의 1호로 참여해 ‘아동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송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00인의 꿈 지원단’은 아동의 꿈을 적극 지지해 주는 지역사회 내 전문인 100명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적어 아동들을 격려하고, 직업교육, 진로체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제1호 ‘100인의 꿈 지원단’이 된 송철호 시장을 시작으로 ‘100인의 꿈 지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지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은 ‘꿈은 이룰 수 없다’는 응답률이 일반가정 아동들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꿈 지원단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에 거주하는 직업을 가진 성인이라면 ‘100인의 꿈 지원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울산지부(052-716-10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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