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트디부아르 2개주 여행경보 '철수 권고'로 상향

기사등록 2021/04/23 17:19:08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2021년 4월 23일부로 코트디부아르 초로고(Tchologo) 및 붕카니(Bounkani) 주(州)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그림/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2021년 4월 23일부로 코트디부아르 초로고(Tchologo) 및 붕카니(Bounkani) 주(州)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그림/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외교부가 23일 코트디부아르 초로고와 붕카니 주(州)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최근 이 지역에서 테러 세력에 의한 공격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3단계에선 이 지역에 대한 여행을 예정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체류 중인 경우에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경보는 단계별로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 ▲4단계(흑색경보, 여행금지)로 나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테러 동향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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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트디부아르 2개주 여행경보 '철수 권고'로 상향

기사등록 2021/04/23 17:19: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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