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반수대, SH 본사 등 압수수색
분양권 거래업자에게 뇌물 받은 혐의
자체 첩보로 사건 파악, 최소 3명이상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경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23일 S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SH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오전 9시30분부터 SH본사, 지역센터 등 3개 장소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은 SH 직원들이 택지지구 내에서 일명 '딱지 거래'(분양권 거래) 업자들에게 내부 개발정보를 넘긴 혐의와 그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체 첩보로 사건을 파악했으며, 관련 의혹을 받는 직원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SH직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업자들도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지난달 10일부터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SH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오전 9시30분부터 SH본사, 지역센터 등 3개 장소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은 SH 직원들이 택지지구 내에서 일명 '딱지 거래'(분양권 거래) 업자들에게 내부 개발정보를 넘긴 혐의와 그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체 첩보로 사건을 파악했으며, 관련 의혹을 받는 직원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SH직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업자들도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지난달 10일부터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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