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만명 신규 접종…전 국민 3.42% 1차 접종
1~2차 이상반응 누적 1만2533건…신고율 0.68%
[서울=뉴시스] 김남희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이래 가장 많은 13만여명이 새로 접종하면서 전 국민의 3.42%인 177만명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지난 20일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228명이다.
여기에 지난달 8~10일, 22일, 26일, 31일, 이달 1일, 6~8일, 10일, 12~18일 접종자 1689명이 추가돼 누적 1차 접종자는 177만1407명이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3.42%가 1차 접종을 끝냈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개발 백신 109만317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개발 백신 67만8233명이다.
2분기 접종 대상 중에선 12만8544명이 새로 접종받아 누적 98만4489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20.2%다.
지난 1일 접종을 시작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고령자 52만4777명(15.0%),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 9만2553명(56.8%) 등 61만733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지난달 23일부터 접종을 진행한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종사자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7%, 64.4%다.
학교 및 돌봄시설 특수교육·보건교사 등은 접종 동의·예약자 4만43명 중 2만296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57.3%다. 접종 대상자 5만9510명으로 접종률을 계산하면 38.6%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은 접종 예약자 21만1406명 중 6만4120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30.3%다. 접종 대상자 34만2552명을 기준으로 한 접종률은 18.7%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1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접종 동의율은 정해진 접종 대상의 신원을 파악하면서 예방접종 의사를 확인해 동의자에 한해 기관이나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최근 요양병원 환자·종사자,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대상자는 명단을 확인하면서 접종 동의 여부까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백신을 배정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8만6918명으로 접종률은 89.5%다.
접종 기관과 대상자별 접종 인원과 접종률은 요양병원 18만6954명(89.7%), 요양시설 10만4492명(94.0%), 1차 대응요원 6만8042명(85.7%),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6만5325명(88.1%)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는 95.9%인 6만90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명 늘어 총 6만597명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치료병원 2차 접종자가 6만589명, 필수목적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가 8명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4월 말까지 현재 누적 접종자의 2배인 300만명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지난 20일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228명이다.
여기에 지난달 8~10일, 22일, 26일, 31일, 이달 1일, 6~8일, 10일, 12~18일 접종자 1689명이 추가돼 누적 1차 접종자는 177만1407명이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3.42%가 1차 접종을 끝냈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개발 백신 109만317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개발 백신 67만8233명이다.
2분기 접종 대상 중에선 12만8544명이 새로 접종받아 누적 98만4489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20.2%다.
지난 1일 접종을 시작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고령자 52만4777명(15.0%),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 9만2553명(56.8%) 등 61만733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지난달 23일부터 접종을 진행한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종사자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7%, 64.4%다.
학교 및 돌봄시설 특수교육·보건교사 등은 접종 동의·예약자 4만43명 중 2만296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57.3%다. 접종 대상자 5만9510명으로 접종률을 계산하면 38.6%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은 접종 예약자 21만1406명 중 6만4120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30.3%다. 접종 대상자 34만2552명을 기준으로 한 접종률은 18.7%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1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접종 동의율은 정해진 접종 대상의 신원을 파악하면서 예방접종 의사를 확인해 동의자에 한해 기관이나 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최근 요양병원 환자·종사자,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대상자는 명단을 확인하면서 접종 동의 여부까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백신을 배정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8만6918명으로 접종률은 89.5%다.
접종 기관과 대상자별 접종 인원과 접종률은 요양병원 18만6954명(89.7%), 요양시설 10만4492명(94.0%), 1차 대응요원 6만8042명(85.7%),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6만5325명(88.1%)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는 95.9%인 6만90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명 늘어 총 6만597명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치료병원 2차 접종자가 6만589명, 필수목적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가 8명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4월 말까지 현재 누적 접종자의 2배인 300만명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138건 늘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77건, 화이자 백신에서 52건 신고됐다.
138건 중 129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4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이 새롭게 신고됐다.
사망자는 2건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화이자 접종자로,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거쳐 인과성을 평가한다.
누적 신고 건수 1만2533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68%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 화이자 백신 0.16% 등이다.
누적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사례 중 98.3%인 1만2320건은 일반 이상 반응이다.
다른 128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다. 이 중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11건이다. 나머지 117건은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으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르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34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8건, 중환자실 입원 등 26건), 사망 사례는 누적 51건이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지만, 1명으로 분류한다. 환자 상태는 첫 신고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후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 단위로 신고 현황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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