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 코치가 학생들을 상대로 수차례 가혹행위와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강화군 소재 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월 사이 축구부 학생들을 상대로 뒷짐을 진 채 머리를 박는 '원산폭격' 자세를 시키거나 수차례 주먹으로 학생들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생들로부터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업무에서 제외돼 학생들과 분리된 상태다.
조사결과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C(18)군 등 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폭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천 강화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강화군 소재 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월 사이 축구부 학생들을 상대로 뒷짐을 진 채 머리를 박는 '원산폭격' 자세를 시키거나 수차례 주먹으로 학생들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생들로부터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업무에서 제외돼 학생들과 분리된 상태다.
조사결과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C(18)군 등 9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폭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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