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상자 선정…5월1일 텃밭 개장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군민들에게 직접 길러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물무산 행복 텃밭'을 무료로 분양 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규모는 총 34구획이며,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는 개인·가족 단위 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이 분양 대상이다.
분양 신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여 오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은 오는 30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달 1일부터 텃밭을 개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061-350-5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텃밭 분양을 통해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건강한 여가생활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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