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친환경 용기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 론칭

기사등록 2021/04/19 11:08:06

생분해성 소재 PLA로 만든 생수, 전 객실에 비치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아난티가 플라스틱을 배제한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캐비네 드 쁘아쏭(Cabinet de Poissons)’ 생수를 21일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난티의 도전 정신이 담긴 프로젝트라고 한다.

2019년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가 없는 고체형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용기로 만든 생수를 아난티 펜트하우스 전 객실에서 선보인다.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PLA(Poly Lactic Acid)로 만들었다. 생수의 용기, 라벨에 적용한 PLA는 매립 시 180일 이내에 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다.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이며, 일반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생수 용기에 부착된 라벨은 깨끗하고 푸른 바다에서 고래가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자연친화적인 용기 디자인과 생수의 맑은 물이 결합돼 청량함을 배가시킨다.

아난티는 친환경 용기의 생수 외에도 환경 오염과 공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복합문화공간 이터널저니의 플라스틱 빨대를 사탕수수로 만든 빨대로 교체했으며, 생분해 봉투와 종이 쇼핑백, PLA 소재로 만든 컵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는 21일부터 아난티 펜트하우스 모든 객실에 비치되며, 추후 이터널저니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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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친환경 용기 ‘캐비네 드 쁘아쏭’ 생수 론칭

기사등록 2021/04/19 11:08: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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