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의왕 백운밸리↔판교 버스노선 변경 요구

기사등록 2021/04/18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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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채2단지·골드크래스 주민들 이용 불편 우려 호소

의왕 백운밸리 전경.
의왕 백운밸리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청계동 백운밸리와 성남 판교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오는 7월부터 신설·운행한다. 하지만 의왕 백운밸리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18일 의왕시와 이곳 주민 등에 따르면 성남시가 최근 판교 대장지구를 중심으로 인근 신규 개발지역에 11개 버스 노선을 확충·발표했다. 이 중 360번 시내버스는 성남-백운밸리간을 운행한다.

판교 제2TV에서 판교역 동편과 운중로 등을 지나, 백운밸리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를 거쳐 제일풍경채 단지 앞에서 회차한다. 아울러 의왕시와 이곳 주민들은 성남 등 외지 나들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반해 백운밸리 일부 주민들은 “바라산 휴양림 및 제일풍경채 2단지와 골드클래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링턴플레이스 2·3·4·5 단지 방향으로 노선이 꺾여 이용에 불편이 뒤따른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한다.

주민 A 씨는 "신설 노선이 닿지 않는 풍경채 2단지와 골드크래스 아파트 입주민과, 인접한 휴양림 이용객들이 360번 버스를 이용하려면 가파른 오르막길을 500여 m 걸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용이 어렵다"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경우는 이용이 매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 주민 B 씨는 “인근 바라산 휴양림 방문객의 편의 제공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노선 변경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주민 C 씨는 "풍경채 2단지와 골드크래스만 운행 노선에서 제외된 것은 부당한 차별이다“라며 ”성남시와 다시 협의하여 관련 버스 노선이 풍경채 2단지와 골드클래스, 바라산 휴양림 앞 정차를 추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그는 “성남시에 문의한 결과 의왕시와 협의해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의왕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왕시는 "해당 노선은 시내버스의 운행 기능과 거리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길로 두 지자체를 연결하도록 계획됐다"라며 "논의 과정에서 관련법에 따라 정류장 수가 제한돼 있어 방법이 없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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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의왕 백운밸리↔판교 버스노선 변경 요구

기사등록 2021/04/18 10:45: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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