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은 에프앤에프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프앤에프파트너스는 Discovery, MLB 브랜드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패션 전문회사 F&F의 투자전문회사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소비재 관련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에프앤에프파트너스가 유망한 소비재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서 자금을 투자하면, 이엠넷이 디지털 마케팅을 전담해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벤처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필요한 경우 공동투자까지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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