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이나 분담금 연기 요구 사실 아냐"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체납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와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 분담금 관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인니는 KF-21 공동개발지속 참여를 약속했고 분담금 관련 문제는 양국이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다만 관련 세부 내용은 협의 중이므로 공개가 제한된다는 것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또 "인니측이 KF-21 사업의 참여조건으로 식량기지화 관련 차관제공을 제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인니는 KF-21 공동개발지속 참여를 약속했고 분담금 관련 문제는 양국이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다만 관련 세부 내용은 협의 중이므로 공개가 제한된다는 것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또 "인니측이 KF-21 사업의 참여조건으로 식량기지화 관련 차관제공을 제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니측에서 분담금 지분을 20%에서 10%로 낮춰달라고 요청한 사실은 없으며 또한 납부시기를 2028년에서 2031년으로 연기 요청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그러면서 "인니와의 분담금 협의 완료 및 KF-21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 과정에서 1조7338억원을 분담하기로 계약했지만 상당액을 내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까지 내야 하는 8316억원 중 2272억원만 납부해 현재 약 6000억원을 연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위사업청은 그러면서 "인니와의 분담금 협의 완료 및 KF-21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 과정에서 1조7338억원을 분담하기로 계약했지만 상당액을 내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까지 내야 하는 8316억원 중 2272억원만 납부해 현재 약 6000억원을 연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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