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일 '책드림'·'체험꾸러미' 등 온라인 행사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23일 사망한 역사 등에서 유래했다.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 등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했다.
'세계 책의 날'인 4월23일을 상징, 시민 423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2021 책드림' 행사가 열린다.
'2021 세계 책의 날' 누리집을 통해 7~9일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도서를 신청하면 책과 응원 엽서, 장미꽃 액자를 받을 수 있다.
'책숲 행사'는 7~11일 자신의 고민과 이야기를 남긴 100명을 선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과 응원편지를 선물한다.
'체험꾸러미 만들기 행사'에서는 12~16일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423명에게 체험꾸러미를 발송한다. 체험꾸러미는 나만의 독서 공책을 만들거나 책 모양의 화분에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흥원 유튜브에서는 다채로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집콕 토크 콘서트'를 볼 수 있다. 12일 '제법 안온한 날들' 남궁인, 18일 '책의 말들, 북튜버의 말들' 김겨울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국 50개 서점 및 출판사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라이브'도 21~25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편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행사는 23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서 열린다. 진흥원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책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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