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실 몰라…'수직정원' 허황된 계획 고집"
"文정권 부동산 정책 실책에도 말 뿐인 반성"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너무 서울의 현실을 모르는 것 같다"며 "문제는 전임 박원순 시장이 남긴 서울의 암울한 현실인데 해결책을 내곡동 생태탕 집에서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진행된 서울시장 후보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를 평가하며 "(박 후보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드는 도심 속 '수직정원'이나, 도로 위 교통섬 안에 올리겠다는 아파트 같은 허황된 계획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박 후보가 토론 중 임대인과 임차인도 헛갈렸다며 "본인이 하는 일이 과연 누구를 위해 하는 일인지 모르지 않나 하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고 비꼬았다.
배 대변인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박 후보의 실체 없는 의혹에 마지막 토론회마저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주장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책에 대한 박 후보의 반성 역시 말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1인 가구에 대한 배려 부족' 외에는 알지 못하는 듯했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토론을 "누구에게 서울시를 맡기면 안 되는지, 누구에게 과연 맡겨야 하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토론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는 "상대방 후보에 대한 '중대결심'보다 서울시민을 위한 '중대결심'이 먼저"라며 "박 후보는 남은 이틀만이라도 서울시민을 위해 에너지를 쏟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진행된 서울시장 후보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를 평가하며 "(박 후보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드는 도심 속 '수직정원'이나, 도로 위 교통섬 안에 올리겠다는 아파트 같은 허황된 계획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박 후보가 토론 중 임대인과 임차인도 헛갈렸다며 "본인이 하는 일이 과연 누구를 위해 하는 일인지 모르지 않나 하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고 비꼬았다.
배 대변인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박 후보의 실체 없는 의혹에 마지막 토론회마저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주장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책에 대한 박 후보의 반성 역시 말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1인 가구에 대한 배려 부족' 외에는 알지 못하는 듯했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토론을 "누구에게 서울시를 맡기면 안 되는지, 누구에게 과연 맡겨야 하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토론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는 "상대방 후보에 대한 '중대결심'보다 서울시민을 위한 '중대결심'이 먼저"라며 "박 후보는 남은 이틀만이라도 서울시민을 위해 에너지를 쏟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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