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일 미국 장기금리 저하를 배경으로 니스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고PER(주가수익률)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30 포인트, 0.18% 상승한 3472.63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2.44 포인트, 0.45% 오른 1만4042.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94 포인트, 0.46% 올라간 2828.35로 장을 열었다.
양조주와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금광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철강주와 공익주도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10.34 포인트, 0.30% 상승한 3476.6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1분 시점에 125.24 포인트, 0.90% 오른 1만4104.93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3분 시점에 2856.45로 41.04 포인트, 1.46%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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