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확진판정, 근무 동 폐쇄 뒤 방역조치중
권 장관 검사 뒤 재택, 오후 결과 나올 듯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A씨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정부대전청사관리소와 중기부 등에 따르면 A(대전 1315번)씨는 기존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동 13층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A씨가 근무한 곳을 폐쇄하고 방역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방역당국과 중기부는 밀접접촉자는 물론 13층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 귀가조치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는 또 확정 판정을 받기 전에 권칠승 장관을 만나 약 5분여간 보고를 해 권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장관은 당분간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A씨와 업무보고 당시 권 장관과 해당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정부대전청사관리소와 중기부 등에 따르면 A(대전 1315번)씨는 기존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동 13층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A씨가 근무한 곳을 폐쇄하고 방역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방역당국과 중기부는 밀접접촉자는 물론 13층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 귀가조치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는 또 확정 판정을 받기 전에 권칠승 장관을 만나 약 5분여간 보고를 해 권 장관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장관은 당분간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A씨와 업무보고 당시 권 장관과 해당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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