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도서 목록 발간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출판사 '열린책들'이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2021'을 출간했다.

1986년 창립한 열린책들은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도서목록 2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열린책들의 출간 도서 소개와 근간 예고는 초기에 2~3페이지로 인쇄하거나 브로슈어 등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999년 단행본 형태의 '열린책들 도서목록 1999'가 처음 발행된 이후 도서목록은 매년 발생됐다.

2010년에는 작가별 독서 가이드, 2012년에는 출판사 소개 및 직원 사진들이 추가됐다.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작가 인터뷰, 서평, 해설 위주로 편집해 '읽을거리'에 대한 지향을 명화히 했다. 

출판사는 올해 도서목록은 기존의 작가 인터뷰, 독서 가이드 등을 대폭 교체하고, 브로슈어 형태의 인문 분야 도서목록 발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파주 본사 옆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내 북 카페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열린책들 편집팀 엮음, 704쪽,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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