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일 나스닥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대형 인터넷 관련주 등 성장종목으로 매수가 선행,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6.20 포인트, 0.76% 상승한 2만8594.5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3.50 포인트, 1.03% 오른 1만1085.54로 거래를 시작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5.50%,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3.12%, 전기자동차(EV) 사업 진출을 선언한 스마트폰주 샤오미 2.52%, 중국 최대 상거래주 알리바바 1.00% 뛰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5.39%, 중국생물 제약 1.5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57%, 중국 자동차주 지지 HD 3.3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02%, 알리헬스(阿里健康) 2.73%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1.12%, 중국핑안보험 1.03%, 홍콩교역소 0.74%, 부동산주 항룽지산 0.99%, 청쿵실업 0.85%, 카오룽창 치업 0.57%, 중국해외발전 0.50% 오르고 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10%, 유방보험 0.85%, 중은홍콩 0.92%, 중국건설은행 0.61%, 중국교통은행 0.40%, 중국공상은행 0.36%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1.36%, 비구이위안 0.60%, 헨더슨랜드 0.57%, 선훙카이 지산 0.34%, 링잔 0.28%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171.00 포인트, 0.60% 올라간 2만8549.3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4분 시점에 99.38 포인트, 0.91% 상승한 1만1071.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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