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웹툰, 웹소설 콘텐츠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전문 업체 스튜디오 예스원을 설립했다.
스튜디오 예스원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인기 웹툰, 웹소설을 제작, 시장에 꾸준히 선보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IP로 기획상품, 출판, 드라마, 영화, 게임 등 2차 저작물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웹툰 및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2차 저작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예스24는 "예스24와 원스토어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콘텐츠 IP 확보 및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튜디오예스원을 설립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예스24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스튜디오예스원의 IP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만들고, 종합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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