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표예진, 비밀 아지트 회동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의 비밀스러운 회동이 포착됐다.

31일 '모범택시' 측은 무지개 운수 5인방 '김도기'(이제훈)와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5인방은 비밀 아지트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장하고 날 선 눈빛을 내려놓고 전에 없이 미소 띤 얼굴로 서있는 이제훈부터 상석에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의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잔망스러운 몸짓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장혁진과 배유람 콤비까지 이들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5인방은 무언가 안건을 두고 투표를 하고 있다. 대표 김의성부터 막내 표예진까지, 만장일치를 이룬 모습에서 이들의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극 중 남다른 팀플레이를 통해 갱생의 여지가 없는 악당들을 무력으로 응징,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제작진은 "극 중 무지개 운수 5인방은 서로 깊은 공감대를 기반으로 뭉친 팀이다. 손발이 척척 맞는 팀플레이로 악당들을 응징하며 시원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과 같은 끈끈한 케미가 빛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 후속인 '모범택시'는 오는 4월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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