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심리·정서·신체적 건강상태 설문조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23/NISI20210223_0017186988_web.jpg?rnd=2021022311153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심리·정서적 어려움 없이 학교 및 일상생활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아직까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3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24일까지 대구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학생 199명 및 교직원 59명 등 총 258명이 참여했다. 이후 통계처리가 유효한 학생 87명과 교직원 32명 등 11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진 단계-격리 단계-학교 복귀 단계-현재 단계에 따른 건강상태 ▲적응 정도 ▲신체적 후유증 ▲심리적·정서적 어려움과 원인 ▲심리지원 필요성 등이다.
학생의 경우에는 격리치료기간 중 학습 실시 여부,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추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학생 및 교직원 대부분은 지난해 2월과 3월 가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확진 당시 학생들은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36.78%)가 가장 많았고 후각·미각 소실(32.18%), 발열(25.29%)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교직원은 발열(50%) 증상 외에 기침(28.13%) 증상이 많았다. 무증상도 31.25%였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격리기간 중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어려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9.43%), 확진자 낙인(33.33%), 재감염 걱정(24.14%)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아직까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3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24일까지 대구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학생 199명 및 교직원 59명 등 총 258명이 참여했다. 이후 통계처리가 유효한 학생 87명과 교직원 32명 등 11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진 단계-격리 단계-학교 복귀 단계-현재 단계에 따른 건강상태 ▲적응 정도 ▲신체적 후유증 ▲심리적·정서적 어려움과 원인 ▲심리지원 필요성 등이다.
학생의 경우에는 격리치료기간 중 학습 실시 여부,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추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학생 및 교직원 대부분은 지난해 2월과 3월 가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확진 당시 학생들은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36.78%)가 가장 많았고 후각·미각 소실(32.18%), 발열(25.29%)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교직원은 발열(50%) 증상 외에 기침(28.13%) 증상이 많았다. 무증상도 31.25%였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격리기간 중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어려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9.43%), 확진자 낙인(33.33%), 재감염 걱정(24.14%)이 그 뒤를 이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23/NISI20210223_0017186984_web.jpg?rnd=2021022311153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email protected]
교직원은 심리적으로 힘들었다(87.5%)는 답변이 많았다. 원인으로는 사회적 낙인(62.5%), 업무(37.5%), 재감염 걱정(28.13%) 순으로 학생에 비해 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격리 기간 중 대부분의 학생(90.81%)은 가족, 친구, 선생님과 소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된 학생의 절반 정도는 정서적 어려움이 없었다(49.43%)고 답변했으나 우울(31.03%), 무력감(26.44%) 등의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있었다.
교직원은 힘들었다(87.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은 이유는 사회 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본인으로 인해 접촉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가정에 대한 책무 등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들은 원격수업(39.08%)과 자율학습(13.79%)으로 학습을 유지했으나 43.68%는 학습 환경이 미흡하고 학습의욕이 상실돼 학습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답변 학생의 대부분은 전반적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을 보였다. 답변자 중 65.52%는 코로나19 후유증이 없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후각·미각 소실(14.94%), 만성피로(10.34%), 기억력 감퇴(10.34%)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대부분은 격리치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고 순조롭게 학교생활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가족(40.24%)과 교사(31.71%)의 도움을 받았으며 답변 학생의 71.95%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은 사회적 낙인(22.89%), 재감염 걱정(19.28%) 등으로 불안(17.07%), 무력감(7.32%)을 느꼈다고 답했다.
격리 기간 중 대부분의 학생(90.81%)은 가족, 친구, 선생님과 소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된 학생의 절반 정도는 정서적 어려움이 없었다(49.43%)고 답변했으나 우울(31.03%), 무력감(26.44%) 등의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있었다.
교직원은 힘들었다(87.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은 이유는 사회 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본인으로 인해 접촉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가정에 대한 책무 등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격리치료 기간 중 학생들은 원격수업(39.08%)과 자율학습(13.79%)으로 학습을 유지했으나 43.68%는 학습 환경이 미흡하고 학습의욕이 상실돼 학습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답변 학생의 대부분은 전반적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을 보였다. 답변자 중 65.52%는 코로나19 후유증이 없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후각·미각 소실(14.94%), 만성피로(10.34%), 기억력 감퇴(10.34%)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대부분은 격리치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고 순조롭게 학교생활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가족(40.24%)과 교사(31.71%)의 도움을 받았으며 답변 학생의 71.95%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은 사회적 낙인(22.89%), 재감염 걱정(19.28%) 등으로 불안(17.07%), 무력감(7.32%)을 느꼈다고 답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23/NISI20210223_0017186985_web.jpg?rnd=2021022311153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50사단 장병들과 남구청 관계자들이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2.23. [email protected]
정신건강 정보(5.75%)와 심리지원(5.75%)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수치는 매우 낮은데 반해, 불안(14.94%), 우울(20.68%), 고위험 우울(10.34%)은 상대적으로 높아 도움의 필요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정서적으로 힘든 확진 학생이 있음을 시사했다.
교직원은 불안(53.13%), 우울(28.13%) 등의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많았고, 정신건강 정보(필요하다 56.25%)와 심리지원이 필요하다(54.84%)고 느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 복귀하면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내 환영과 협력 분위기 조성, 확진자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병원(Wee센터)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사업을 통해 강화 후 지원하고 있다.
또 확진 학생의 건강상태와 학습 환경을 고려한 학습여건을 마련해 격리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습꾸러미 제공, 초등 온라인 e학습터 지속운영 및 실시간 쌍방향 운영학습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원격 지원을 강화해 추진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타깝게 코로나19에 확진돼 고통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겨 학교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떠한 아픔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밖보다 안전한 학교를 구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직원은 불안(53.13%), 우울(28.13%) 등의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많았고, 정신건강 정보(필요하다 56.25%)와 심리지원이 필요하다(54.84%)고 느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에 복귀하면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내 환영과 협력 분위기 조성, 확진자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병원(Wee센터)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사업을 통해 강화 후 지원하고 있다.
또 확진 학생의 건강상태와 학습 환경을 고려한 학습여건을 마련해 격리로 인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학습꾸러미 제공, 초등 온라인 e학습터 지속운영 및 실시간 쌍방향 운영학습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형 원격 지원을 강화해 추진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타깝게 코로나19에 확진돼 고통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겨 학교 현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떠한 아픔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학교 내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밖보다 안전한 학교를 구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