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현지에서 렌터카"…'내게와, 영주' 여행상품 출시

기사등록 2021/03/31 0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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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중앙선 KTX와 연계한 '내게와, 영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3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내게와, 영주' 상품은 KTX 이음열차를 타고 경북 영주역에 도착, 렌터카를 이용해 영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일 코스(매주 화~일요일)와 1박2일 코스(매주 화, 목~토요일)로 나뉘며, 1박2일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봉화 지역 관광지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비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영주시는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광수 대구경북지사장은 "경북을 찾는 개별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렌터카 이용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 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티몬, 네이버여행, 현대몰, G마켓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여행사인 ㈜여행공방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5만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부가격은 출발일, 여행일정, 렌터카 차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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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현지에서 렌터카"…'내게와, 영주' 여행상품 출시

기사등록 2021/03/31 09:1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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