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자동차 메이커 창청(長城汽車)은 연내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 SUV(스포츠 다목적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신랑망(新浪浪)과 재신망(財新網)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창청 자동차 수소 연료전지차의 기술부문 FTXT 에너지 테크놀로지(長城未勢能源) 장톈위(張天羽) 회장은 전날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톈위 회장은 올해 C급 수소 연료전지 SU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2025년에는 세계 수소차 시장 점유율에서 상위 3위안에 들어가겠다고 언명했다.
웨이젠쥔(魏建軍) 창청차 회장은 행사 후 기자들에게 5년 전에 태양광 발전의 코스트가 떨어지자 수소 연료차 개발생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웨이젠쥔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30억 위안(약 5180억원)을 수소 관련 기술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FTXT는 외부에서 자금조달도 검토할 생각이다.
창청차는 전기자동차(EV)도 판매하고 있으며 BMW와 전기차 공장 건설도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최소한 200GBh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차를 '살롱(Saloon)' 브랜드로 5개 승용차 모델을 발매할 예정으로 판매가는 30만 위안 이상으로 책정한다.
또한 '웨이(WEY)' 브랜드로 8개의 새 모델을 출시하며 이들 모델은 도요타 자동차, 폭스바겐(VW)과 경쟁을 벌일 생각이라고 한다.
웨이 회장은 구체적인 일정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탱크(Tank)' 브랜드로 5개 모델을 론칭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대 상용차 메이커인 창청차는 지난해 차량 111만대를 팔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매체에 따르면 창청 자동차 수소 연료전지차의 기술부문 FTXT 에너지 테크놀로지(長城未勢能源) 장톈위(張天羽) 회장은 전날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톈위 회장은 올해 C급 수소 연료전지 SU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2025년에는 세계 수소차 시장 점유율에서 상위 3위안에 들어가겠다고 언명했다.
웨이젠쥔(魏建軍) 창청차 회장은 행사 후 기자들에게 5년 전에 태양광 발전의 코스트가 떨어지자 수소 연료차 개발생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웨이젠쥔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30억 위안(약 5180억원)을 수소 관련 기술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FTXT는 외부에서 자금조달도 검토할 생각이다.
창청차는 전기자동차(EV)도 판매하고 있으며 BMW와 전기차 공장 건설도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최소한 200GBh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차를 '살롱(Saloon)' 브랜드로 5개 승용차 모델을 발매할 예정으로 판매가는 30만 위안 이상으로 책정한다.
또한 '웨이(WEY)' 브랜드로 8개의 새 모델을 출시하며 이들 모델은 도요타 자동차, 폭스바겐(VW)과 경쟁을 벌일 생각이라고 한다.
웨이 회장은 구체적인 일정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탱크(Tank)' 브랜드로 5개 모델을 론칭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대 상용차 메이커인 창청차는 지난해 차량 111만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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