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4.47 포인트, 0.75% 상승한 2만8552.7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7.82 포인트, 0.89% 오른 1만1040.76으로 출발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4.1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33%,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0.60%,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騰訊控股) 0.41% 오르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10.2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7.11%,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5.73%, 야오밍 생물 3.69%, 알리헬스(阿里健康) 4.6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48% 치솟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3.25%, 유제품주 멍뉴유업 2.70%, 부동산주 룽후집단 2.72%, 카오룽창 치업 2.40%, 헨더슨 랜드 2.21%, 신세계발전 1.68%, 선훙카이 지산 1.46%, 링잔 1.42% 뛰고 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4.82%, 화룬치지 2.45%, 중국건설은행 2.45%, 중국공상은행 1.07%, 중국은행 1.02%, 중국교통은행 1.02% 떨어지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도 0.20%, 영국 대형은행 HSBC 0.11%, 항셍은행 0.20%, 중국 통신주 중국이도 0.10%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8분(한국시간 11시48분) 시점에는 257.23 포인트, 0.91% 올라간 2만8595.5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91분 시점에 94.098 포인트, 0.86% 상승한 1만1037.0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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