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4명, 주말영향 6일 만에 300명대…국내발생 370명

기사등록 2021/03/29 09:38:36

1주 일평균 국내발생 422명…19일째 400명대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1726명…위중증 100명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3.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3.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김남희 기자 =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도 300명대 후반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37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22명으로 19일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4명이 증가한 10만214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 등으로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온 건 6일 만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됐던 27일 500명을 초과했던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400명대 후반에서 하루 사이 100명가량 급감했다. 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7~28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각각 4만8422건, 3만6875건 등으로 지난주 평일 평균 검사량인 7만7430건의 절반 수준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간 331명→411명→419명→471명→490명→462명→370명 등으로 하루 평균 422.0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9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 경기 130명, 서울 105명, 부산 53명, 인천 18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 3명, 경북 3명, 광주 2명, 대전 2명, 충남 1명 등이다. 세종과 전남, 제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9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7857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9명이 증가해 9만412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1명 늘어 62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총 1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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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4명, 주말영향 6일 만에 300명대…국내발생 370명

기사등록 2021/03/29 09:3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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