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WHO의 중국 우한 코로나19 기원 규명 조사 결과와 관련해 "조사 결과와 근거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2021.02.10.](https://img1.newsis.com/2021/02/10/NISI20210210_0017142474_web.jpg?rnd=20210210090400)
[워싱턴=AP/뉴시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WHO의 중국 우한 코로나19 기원 규명 조사 결과와 관련해 "조사 결과와 근거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2021.02.1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한국, 일본과의 논의가 정책 검토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대북 정책을 둘러싼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집중 검토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대북정책 검토 완료 예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녀는 이어 “다음주 한국, 일본 국가안보보좌관들과의 3자 대화에서 대북 정책 검토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한국 및 일본과의 논의는 “검토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잘리나 포터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포터 부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이 고려하는 중대한 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미국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발사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역내와 더 넓은 지역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 비확산체제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터 부대변인은 동맹, 협력국과의 공조 의지도 확인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이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동맹과 협력국들과 같은 입장에 있다는 점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대북 정책을 둘러싼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집중 검토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대북정책 검토 완료 예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녀는 이어 “다음주 한국, 일본 국가안보보좌관들과의 3자 대화에서 대북 정책 검토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한국 및 일본과의 논의는 “검토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잘리나 포터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포터 부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이 고려하는 중대한 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미국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발사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역내와 더 넓은 지역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 비확산체제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터 부대변인은 동맹, 협력국과의 공조 의지도 확인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이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동맹과 협력국들과 같은 입장에 있다는 점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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