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제작해 배포
국내 유입 시 사회적 피해·생태계 훼손 등 우려
![[서울=뉴시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표지.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26/NISI20210326_0000714737_web.jpg?rnd=20210326193845)
[서울=뉴시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표지.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동부회색다람쥐, 흡혈박쥐, 인도황소개구리 등 국내 생태계에 해로운 유입주의 외래생물 100종 정보를 망라한 자료집이 나온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 유입 시 생태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생물이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했다. 이번에 100종이 추가되면서 총 300종으로 늘어났다.
자료집은 유입주의 생물 100종의 형태, 생태 특성, 위해성, 피해 사례, 그림, 사진 등을 담았다.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이 중 동부회색다람쥐, 개이빨고양이눈뱀, 호주아카시아 등 80종은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인정됐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인 동부회색다람쥐는 수목을 훼손하고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 유입 시 생태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생물이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했다. 이번에 100종이 추가되면서 총 300종으로 늘어났다.
자료집은 유입주의 생물 100종의 형태, 생태 특성, 위해성, 피해 사례, 그림, 사진 등을 담았다.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이 중 동부회색다람쥐, 개이빨고양이눈뱀, 호주아카시아 등 80종은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인정됐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인 동부회색다람쥐는 수목을 훼손하고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중 흡혈박쥐 소개 부분.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26/NISI20210326_0000714738_web.jpg?rnd=20210326194144)
[서울=뉴시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중 흡혈박쥐 소개 부분.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28. [email protected]
흡혈박쥐, 오리노코플래코 등 사회적, 생태적으로 피해를 유발한 생물도 포함됐다.
흡혈박쥐는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할 경우 광견병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직접 전파할 수 있다.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한 인도황소개구리, 거울잉어 등 10종은 번식력이 좋아 국내 생태계 정착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른 양서류보다 큰 인도황소개구리는 포식성이 강하고, 번식력이 높다.
자료집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www.kias.nie.re.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볼 수 있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집을 통해 관세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수입 외래생물에 대한 통관 단계에서 적법 반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유입주의 생물이 국내에 도입되기 전에 사전 관리를 강화해 국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흡혈박쥐는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할 경우 광견병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직접 전파할 수 있다.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한 인도황소개구리, 거울잉어 등 10종은 번식력이 좋아 국내 생태계 정착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른 양서류보다 큰 인도황소개구리는 포식성이 강하고, 번식력이 높다.
자료집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www.kias.nie.re.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볼 수 있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집을 통해 관세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수입 외래생물에 대한 통관 단계에서 적법 반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유입주의 생물이 국내에 도입되기 전에 사전 관리를 강화해 국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