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234명(해외입국자 54명)으로 늘었다.
1232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가족인 전북 익산확진자와 접촉한 1221번(유성구 40대)의 배우자다. 이로써 1221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1233번은 유성구에 사는 40대로 서울 관악구 1450번의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서구 거주 20대인 123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2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비율이 높으니 당분간 지역간 이동과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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