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열풍…대구지역 의료기기 계약 실적도 '훈풍'

기사등록 2021/03/23 17:57:39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에 참여한 대구지역 기업들이 9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5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1.03.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에 참여한 대구지역 기업들이 9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5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1.03.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에 참여한 대구지역 기업들이 900만여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5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지원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공동관을 구성했다.

지역 내 6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총 88건, 9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국내외 기업들과 5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관에는 대구지역 의료기기 관련 기업인 인코아, 유바이오메드, 파인메딕스, 메디피아, 제이엠바이오텍, 제이에스테크윈 등이 참가했다.

이들 중 일부는 대구시 프리(Pre)-스타기업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활약을 이어 갔다.

대구시는 대구에 위치한 중기업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중견기업 규모를 가지며 창업한 지 4년 이상 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스타 기업을 선정한다.

Pre-스타기업은 대구지역 내 본사 및 사업장이 소재한 소기업으로 매출액 기준 20~120억원 규모로 창업 4년 이상 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 실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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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열풍…대구지역 의료기기 계약 실적도 '훈풍'

기사등록 2021/03/23 17:5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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