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 여성작가 5명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기사등록 2021/03/23 15:08:23

[서울=뉴시스]'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사진 = 허블 제공) 2021.03.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사진 = 허블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천선란, 박해울, 박문영, 오정연, 이루카등 SF소설 여성 작가 5명이 소설집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를 펴냈다.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구와 인류 중심의 사고가 아닌 우주와 외계생명체를 상상하고, 그 세계에서의 소통과 관계를 기본으로 제시한다. 성(姓)에 대한 기준도 '양성'을 넘어선다.

천선란 작가는 외계생명체와의 전투에서 전우를 잃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인공과 지구에 마지막 남은 외계생명체와의 관계를 다룬다.

이루카 작가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폭력과 혐오를 외계행성, 인공지능과 결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박문영 작가는 다자연애, 폴리아모리, 공동 양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주지'라는 세계를 등장시킨다. 자신들만의 아이를 갖는 것이 금지된 세상에서, 자신들만의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제안을 받은 두 클론이 외계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와 함께 박해울, 오정연 작가의 작품들까지, 전쟁·폭력·혐오·환경오염·초고령사회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과 외계행성, 외계신호, 외계생물체 등 우주에 관한 상상력이 결합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240쪽, 허블, 1만3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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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여성작가 5명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기사등록 2021/03/23 15:08: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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