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 대단지 분양

기사등록 2021/03/23 05: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수원 첫 '2000가구 이상' 단일 브랜드 단지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저렴·서울 접근성↑

30일 해당지역-31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

[서울=뉴시스]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서울=뉴시스]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데다 이목지구 개발을 앞두고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신수원선), 트램(노면 전차) 등 교통계획도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666가구)를 비롯해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665가구),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2355가구)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지난 2월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는 한화건설이 1063가구 분양을 마쳤고, 이달에는 GS건설이 총 2607가구 중 1598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입주와 분양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수원의 북쪽에 있는 장안구는 수원 내에서도 오래된 아파트가 특히 많은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장안구에는 총 5만5191가구의 아파트가 있고, 이 중 입주 10년 이상인 단지가 무려 4만8099가구로 87%가 넘는다. 10가구 중 9가구는 10년 이상 된 아파트인 셈이다.

장안구 일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신수원선)이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인덕원~수원~동탄 간 37.1㎞ 길이에 총 18개소 정거장을 연결할 계획이다. 사업비만 2조719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2026년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강남 이동이 훨씬 쉬워진다. 지난해에는 장안구와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했고, 장안구에서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사업도 추진 중이다.

덩달아 지난 20일 본격 분양에 돌입한 GS건설의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고,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옛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강점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다. 현재 3.3㎡당 평균 1843만원(발코니 확장 미포함)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접해 있는 2013년 입주한 정자동 '수원 SK 스카이뷰'(3498가구) 전용면적 84㎡는 지난 1월 8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에서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했고, 최근 호가는 8억7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인근에 비슷한 규모의 신축으로 올해 8월 입주하는 정자동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분양가(5억3000만원) 대비 5억원이 넘는 웃돈이 형성돼 지난 1월 10억733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뉴시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위치도. (제공 = GS건설)
[서울=뉴시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위치도. (제공 = GS건설)

하지만 수원은 지난해 6·17 부동산 대책으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자격 요건이 까다롭다. 지역 우선공급이 적용돼 수원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하며, 1순위 청약자격은 성년인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또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여야 하고, 세대원 전원이 5년 내 당첨사실도 없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고,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가 적용된다. 모든 타입이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은 40%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팔 수 없다.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지난 2월1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거주의무 기간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19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이 들어가는 투기과열지구 내 수도권 민간택지 아파트는 거주의무 기간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의무적으로 2~3년을 거주해야 한다. 수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역에 제외돼 최대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없어 소유권 이전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7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정자동 547-30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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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 대단지 분양

기사등록 2021/03/23 0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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