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무원 땅투기 軍검찰 수사 중…방지안 마련"

기사등록 2021/03/22 11:12:29

최종수정 2021/03/22 11:15:32

땅 투기 방지안 마련 중…"마무리 단계"

[서울=뉴시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2021.03.16. (사진=이브리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2021.03.16. (사진=이브리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군무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군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군 내부 정보를 활용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방시설본부에서 군무원의 파주-문산 고속도로와 관련된 쪼개기 (투기) 의혹, 또 34사단 앞 부지와 관련해서 지금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또 "국방부 관련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전 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의 재임시 아파트 분양가를 비교하며 부동산 적폐비리 인사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8.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전 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의 재임시 아파트 분양가를 비교하며 부동산 적폐비리 인사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8.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가 군인 또는 군무원이 창릉 신도시 계획 이전에 인근의 땅을 매입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며 "국방부에 사실확인 요청 질의를 한 결과, 국방부 소속 군무원이 취득한 부지매입자료는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실제로 있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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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무원 땅투기 軍검찰 수사 중…방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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