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습 가뭄… 상하 용정지구 개선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1/03/19 10:55:31

지난 18일 유기상 고창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상습적 가뭄으로 영농에 지장을 받고 있는 상하 용정지구를 방문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8일 유기상 고창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상습적 가뭄으로 영농에 지장을 받고 있는 상하 용정지구를 방문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상습적 가뭄으로 영농에 지장을 받고 있는 상하 용정지구의 영농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하면 용정리 일원 농경지 110㏊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뭄을 재해로 보고 추진하는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으로는 전북도 내 최초의 사례다.

상하면 용정리 해안가 평야부 농경지는 지하수 염분 농도가 높아 관정개발이 어렵고 유역 수원이 적어 매년 갈수기마다 가뭄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군은 인근 자룡천에서 바다로 버려지는 하천수를 주변 저수지로 퍼 올려 농업용수 공급과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올해 현장행정의 첫 방문지로 상하 용정지구를 찾은 유기상 군수는 "민군수로서 가뭄으로 애타는 심정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의 주민들도 이번 사업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고창군, 상습 가뭄… 상하 용정지구 개선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1/03/19 10:55: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