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MICE업계 심리상담 지원

기사등록 2021/03/18 11:15:00

19일부터 심리상담 전문위원 배치해 종사자 심리상담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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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큰 관광·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전시회 등) 업계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심리상담 전문위원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기업 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오후 1~5시) 센터에 상주해 상담을 진행한다. 내담자 요청시 전화 또는 화상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심리상담은 전문위원과 내담자간 일대일로 진행된다. 1인 최대 8회까지, 1회당 50분 이내로 운영된다. 다음달부터는 심리상담 전문위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민 해결을 돕는 집단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관광·MICE업계의 피해구제와 안정화를 위해 물리적 자금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까지도 지원해 회복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업계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MICE 업계의 조기회복과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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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MICE업계 심리상담 지원

기사등록 2021/03/18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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