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연락하나' 질문엔 즉답 피해
"간접적으로 尹 상황·생각 알고 있다"
"윤 총장, 어떤 역할이든 했으면 해"
"윤 입당 권유? 설득하는일 하겠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7/NISI20210317_0017257575_web.jpg?rnd=20210317153108)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야권이 연대의 손짓을 보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윤 총장은 야권 지지자들의 정권 교체 열망을 담고 있는 거대한 댐 저수지 역할"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윤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총장께서 아직 정치를 한다 밝히시진 않았기 때문에, 또 그건 그분의 결심이라 존중한다"며 "윤 총장이 어떤 역할이든 정권 교체 역할을 하시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윤 총장과 최근에 직간접적으로 연락했거나 하느냐'는 질문에든 즉답 대신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과 생각을 알고 있다"고만 했다.
'간접적 접촉이 있다고 이해하면 되느냐'라는 반복된 질문에도 "간접적으로 그분 상황을 알고 있다"며 윤 총장과의 전화 통화나 만남 등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았다.
앞서 안 후보는 단일후보가 된 후 당선이 되면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 총장에게 합당한 당에 입당을 권유할 생각이 있나'는 질문에 대해 "서울시장에 우선 당선이 되면 당 합당은 물론이고 윤 전 총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반대하는 정의로운 분들까지 모두 함께, 시민단체와 함께 정권교체가 가능한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저도 거기 일원이 되는 것이, 저는 시정일을 열심히 하고 그런 정당이 생기면 도와드리고 설득하는 일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안 후보는 이날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윤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총장께서 아직 정치를 한다 밝히시진 않았기 때문에, 또 그건 그분의 결심이라 존중한다"며 "윤 총장이 어떤 역할이든 정권 교체 역할을 하시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윤 총장과 최근에 직간접적으로 연락했거나 하느냐'는 질문에든 즉답 대신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과 생각을 알고 있다"고만 했다.
'간접적 접촉이 있다고 이해하면 되느냐'라는 반복된 질문에도 "간접적으로 그분 상황을 알고 있다"며 윤 총장과의 전화 통화나 만남 등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았다.
앞서 안 후보는 단일후보가 된 후 당선이 되면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 총장에게 합당한 당에 입당을 권유할 생각이 있나'는 질문에 대해 "서울시장에 우선 당선이 되면 당 합당은 물론이고 윤 전 총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반대하는 정의로운 분들까지 모두 함께, 시민단체와 함께 정권교체가 가능한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저도 거기 일원이 되는 것이, 저는 시정일을 열심히 하고 그런 정당이 생기면 도와드리고 설득하는 일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