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관련 혐의 전면 부인"

기사등록 2021/03/16 17:33:10

IM선교회 대표 등 감염병예방법,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등 혐의 받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대표 겸 선교사인 마이클 조 에 대한 조사가 16일 오후에도 진행되고 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마이클 조 IM선교회 대표 등을 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마이클 조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조사를 받기 위해 대전경찰청에 출석했다. 혐의 인정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받고 있는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들에게는 감염병예방법, 학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비대면 기간 중 예배실에서 예배하고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 좌석 수 20% 이내 예배 시행 방역수칙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 고발 조치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15일 IM선교회 본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IEM국제학교에서 지난 1월 1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관련 확진자 수가 총 400여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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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관련 혐의 전면 부인"

기사등록 2021/03/16 17:3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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