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미디어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가 보다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활동 지원 ▲주민 미디어 참여활동 확산을 통한 마을공동체 역할 강화 ▲주민 미디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미디어교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서 대면활동이 주를 이루는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디어 활용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미디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구, 희망 365 장학금 지원
울산시 북구는 지역 저소득가구 대학 신입생에게 희망365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대학 신입생 73명에게 3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중 개인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365 장학금은 1년 365일 인체의 적정온도인 36.5도를 유지하며 따뜻한 마음이 한결 같은 북구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3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 입학 자녀를 둔 저소득가정 1099명의 학생에게 약 8억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희망365 장학금은 개인은 물론 기업체와 단체의 뜻깊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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