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당 최대 1000만원 지원
4월 9일까지 신청받아 3개이상 선정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북 핵심산업 전시회 유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북 11대 핵심 프로젝트 관련 전시회를 여는 경우 전시회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4월 9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로 신청하면 전시규모와 지역업체 등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3개 이상)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련 장비 임차 및 방역관리 인력 인건비, 온라인 전시장 및 상담회장 구축, 온라인 판로 개척, 전시장 부스공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자 등록증 기준 ‘전시 및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사업자이며, 사업자당 1개 전시회만 신청 가능하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 핵심산업 관련 전시회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도내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