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가동

기사등록 2021/03/14 08:11:02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 로고.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 로고.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개발하기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협력형) 참여기업·기관 및 리더 예술인 ▲굿모닝 예술인(개인형) 참여기업·기관 등을 동시에 모집한다. 이어 4월 초에는 참여 예술인을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굿모닝 예술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 약 4억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1개 기업·기관과 55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11명, 참여예술인 4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굿모닝 예술인'은 재단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창작지원과 창작기술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참여기업·기관을 모집한다. 특히 창작기술지원 분야는 예술인의 직무분야를 다각화하고 부산지역 공공 공연장 기술지원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분야이다.

모집대상은 부산소재 기업·기관과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부산지역 예술인(창작기술지원 분야 제외)이며, 굿모닝 예술로와 굿모닝 예술인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은 현장면접을 통해 최종 연결된 이후 올 5월부터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협업 활동은 ▲조직문화개선 ▲복리후생 ▲교육훈련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총 6개의 직무유형 안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또는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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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가동

기사등록 2021/03/14 08:11: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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