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가령 "결혼작사 첫 주연...10년 시간 버텼죠"

기사등록 2021/03/12 10:51:46

[서울=뉴시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94회 (사진=TV조선 쩨공) 2021.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94회 (사진=TV조선 쩨공) 2021.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이가령이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일일 식객으로 출연한다.
 
이가령은 12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백반기행' 94회에서 긴 무명생활을 거쳐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주연이 되기까지 과정과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012년 SBS TV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캠핑 가는 여자친구 1'로 데뷔한 이가령은 "우연히 시작한 단역이었지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힌다. 

이후 기회는 이가령에게 쉽게 오지 않았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텨야 했다"는 사연을 고백한다.   

그런 이가령에게 처음 주연의 기회가 찾아왔고, 그 작품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었다. 극 중 이가령은 배우 성훈의 부인이자 30대 커리어 우먼인 '부혜령' 역을 소화하며 "부혜령은 이가령을 위한 역"이란 극찬을 받고 있다.

이가령은 덕수궁 백반기행 동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어놓는다. 이가령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성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성훈과 첫 촬영이 성훈의 '쌍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어서 "초면에 만나자마자 폭력(?)부터 행사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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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이가령 "결혼작사 첫 주연...10년 시간 버텼죠"

기사등록 2021/03/12 10:51: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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