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슈팅 0개
토트넘, 케인 멀티골로 2-0 승리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손흥민은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소화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의 케인 뒤에서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와 2선 공격 라인을 형성했다. 슈팅은 없었지만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케인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왼쪽에서 많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마무리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높은 평가는 아니다. 이에 반해 멀티골의 주인공 케인에게는 가장 높은 9점을 줬다.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몇 차례 영리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자그레브에 위협을 끼치진 못했다"고 했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9일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5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소화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의 케인 뒤에서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와 2선 공격 라인을 형성했다. 슈팅은 없었지만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케인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왼쪽에서 많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마무리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높은 평가는 아니다. 이에 반해 멀티골의 주인공 케인에게는 가장 높은 9점을 줬다.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몇 차례 영리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자그레브에 위협을 끼치진 못했다"고 했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9일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5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