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농민단체는 11일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을 농민들에게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등 4개 농민단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산과 기후위기로 농민들의 생계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방역조치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농민들이 농지 임대료 조차 내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전체 농민의 80%를 차지하는 1.5㏊ 미만 농가와 학교급식 계약 친환경 농가, 화훼농가, 시설채소농가, 농촌체험마을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농민단체는 이어 "식량 주권과 공공농업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등 4개 농민단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산과 기후위기로 농민들의 생계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방역조치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농민들이 농지 임대료 조차 내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전체 농민의 80%를 차지하는 1.5㏊ 미만 농가와 학교급식 계약 친환경 농가, 화훼농가, 시설채소농가, 농촌체험마을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농민단체는 이어 "식량 주권과 공공농업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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