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코로나 예방 비대면 민방위교육…헌혈하면 면제

기사등록 2021/03/11 14:28:35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스마트민방위교육 이용절차. (이미지=강북구 제공) 2021.03.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스마트민방위교육 이용절차. (이미지=강북구 제공) 2021.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대원과 대장 2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로그인을 거친 뒤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의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역할과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등 약 1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상반기에는 4월15일~7월14일, 하반기에는 8월16일~9월30일, 11월1일~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교육 전 대원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회의 교육 중 1회만 이수하면 된다. 다만 PC,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데 대한 조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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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코로나 예방 비대면 민방위교육…헌혈하면 면제

기사등록 2021/03/11 14:28: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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