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간부 6명, 접대 받아 징계

기사등록 2021/03/11 08:43:07

외부 민간업체로부터 저녁식사 대접 받고 일부는 택시비 받아

서울시 인사위, 징계 수위 곧 결정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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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간부 공무원 6명이 한자리에 모여 외부 민간 업체로부터 저녁식사 대접을 받고 일부는 택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조직인 도시기반시설본부(도기본) 설비부 서기관(부장) 1명과 같은 부서 사무관(과장급) 5명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청 인근 식당에서 업무와 연관이 있는 업체 관계자와 식사를 했다.

저녁식사 비용은 업체 측에서 모두 부담했다. 서울시 측 참석자 중 일부는 업체 관계자로부터 택시비 명복으로 10만 원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회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에 대해 감사위원회 조사를 벌였으며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참석자 중 부장 1명과 사무관 1명은 직위해제·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기본 설비부에는 3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부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양재대로 지하차도 건설 등 서울 내 전역에서 진행되는 공사의 전기·통신·기계·소방 업무를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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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간부 6명, 접대 받아 징계

기사등록 2021/03/11 08:43: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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