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짓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있고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 강원대 삼척캠퍼스,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있다. 강원도 삼척의료원, 삼척 고속버스터미널, 삼척시 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해안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있다. 또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중 유일한 비전철 구간인 영덕~삼척~동해 구간을 전철화하는 해당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도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8월 미착공 구간의 일부인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북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이 쉽다. 해당 산업단지에는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GS칼텍스,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 등을 포함해 총 19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국립병원인 강원도 삼척의료원, 공영방송국인 MBC 강원영동 삼척방송국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또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위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세대당 1.67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또 17%대의 낮은 건폐율과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의 25%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록차량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가 세대마다 설치되고, 스마트폰 연동 시에는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기 전력 차단 장치, ECO 에너지 절약 세면기 수전 등도 적용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가능하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사이버 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고,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가능 인원은 제한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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